감자 삶기 도전 그리고 실패 (단짠 감자가 아닌 짠감자)

안녕하세요. 낭만대디입니다.

주말 아이에게 줄 간식을 만들어주고자

 

감자 삶기에 도전을 했어요.

단짠의 맛을 제가 좀 알거든요 ㅋㅋ

 

며칠전 아이가 유치원에서 

 

감자를 캐왔는데,

테스트로 한번 삶아봤는데

 

와~단짠단짠 맛이 너무 좋았던

성공적 요리!

냄비에 물을 담아줍니다.

제가 삶을 감자를 미리 넣어서

 

2/3 정도 잠길정도의 물을

확인한 상태랍니다. ^^

 

감자가 반 정도 잠길정도의

물의 양이면 됩니다.

그리고, 소금과

설탕을 준비합니다.

소금 한스푼, 설탕 한스품을

넣어줍니다.

 

소금은 좀 더 줄이세요!

저 소금 조절 실패해서..

 

감자가 단짠이 아닌

짠감자가 되어버렸어요.ㅠㅠ

안녕 감자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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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채칼을 이용해서

손쉽게 감자 껍질을 깎아서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줍니다.

3/2정도 잠기게

뚜껑을 덮고,

센불에 10분정도 끓인 후

중불에서 20여분정도를

끓여주면 끝~! ^^

감자 삶기 끝~! ^^

속까지 잘 익었어요.

시식을 해볼게요 ^__^

그런데 말입니다.

너무 짭니다. ㅠㅠ

 

단짠이 아닌 짠짠이 됐어요..

삶은 감자 다 찔러보며

맛을 봤는데

 

모두 짭니다.

아이도 먹어보더니

 

"아빠, 너무 짜"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요리입니다.

 

이번 요리는 실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