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옹기종기 엄마손 바지락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 손수제비)

안녕하세요. 낭만대디입니다.

칼칼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지난번에 다녀왔던 칼국수가 생각이 났어요.

혹시나 해서 배달의 민족 어플로 검색을 해보니

 

오호라~!!

배달이 되네요^^ 예쓰~!!

 

면이 퍼질까 봐.. 내심 걱정했는데,

비조리 상태로 배달이 가능하다는 것!

 

즉, 밀키트 포장! ㅋㅋ

 

저희는 아이가 먹을

바지락 칼국수 1개 (기본)

 

우리가 먹을

얼큰 바지락 손수제비 2개 (매콤 추가)

 

배달 팁이 좀 비싸네요!

 

아! 그리고,

여기는 기본적으로 좀 매워요.

 

제가 이곳을 처음 갔을 때는

아이랑 같이 먹을 거라서

 

청양고추를 빼 달라고 했었는데,

그걸 까먹고 있었어요...

 

뒤에 설명을 하겠지만..

바지락 칼국수.....

 

제가 먹어도 좀 매웠어요..

아이한테는 당연히 맵고,,ㅠㅠ

 

맵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주문한 음식이 밀키트처럼

포장이 되어 도착했어요^^

 

왼쪽은 얼큰 바지락 손수제비

오른쪽은 바지락 칼국수

 

추가로 겉절이 김치 추가

(기본으로 하나 옵니다!)

요리 방법은 너무 쉬워요

 

끓이고, 넣고, 끓이면 끝! ㅋㅋㅋ

육수를 냄비에 담아서, 끓입니다.

국수 면인데,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나중에 삶으니까

양이 적은 게 아니구나...^^;;;

다음은 파, 고추, 바지락..

 

참.. 사진을 찍고 보니

보이네요... 저기 안에 고추들...

 

저걸 왜 넣고 나서 알았을까..ㅠㅠ

육수가 보글보글 끓을 때

칼국수 투입~!

시간 체크 3~4분!

칼국수가 익는 동안,

젓가락으로 한 번씩 저어줍니다.

4분이 지나면,

마지막 야채와 바지락 투입을 했는데..

 

"코를 찌르는 이 매운 향은 뭐지?"

 

헉.. 자세히 보니까 청양고추가 들어있었어요..

급하게 빼낸다고 빼냈는데...

3~4분 끓여줍니다.

[매운 향이 올라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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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맛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기본인데 너무 맵다는 것을... 헉...ㅠㅠ

 

아이가 먹을 그릇에는 

최대한 면이랑 육수, 바지락 위주로 담아서

 

밥을 말아줘 줬으나,

아이가 맵다고 하네요..ㅠㅠ

 

미안해.ㅠㅠ

큰 그릇에 담아보니

맛있어 보이죠?

 

쫄깃하면서 시원한 게

맛있어요.

 

다만, 매워서 그렇죠..

자, 다음은

저희가 먹을 얼큰 바지락 손수제비

 

요리 방법은 똑같아서 패스~! ^^

짜잔~!

진짜 얼큰하네요.. 더 맵다.....;;;;;

 

아내도 맵다고 하는 거 봐서

많이 매운 편이에요..

 

혹시 매운 거 잘 못 드시면

청양고추는 무조건 빼는 게 좋습니다!